[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7일
한샘(009240)에 대해 "3대 성장 유통 채널인 온라인 직매장, IK유통이 고성장을 이어가고, 규모의 경제 효과에 기인하여 영업이익 마진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IK유통이란 전국의 인테리어 시공업체 4000여개와 제휴해 한샘의 부엌가구와 수납가구, 욕실, 바닥재 등 건자재 시공해주는 것을 말한다.
3분기 매출액은 229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으로 지난 2010년 4분기 이후 12분기 연속 전년대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이 당초 예상치보다 많을 것" 이라며 "특판 사업부문에서 중소형 경쟁사 대비 상대적인 영업력 강화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