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동부증권은 30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한국전력의 신주인수권 물량 거래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유덕상 동부증권 연구원은 "최대주주 한국전력의 신주인수권 증서 물량이 매도물량으로 출회될 가능성이 높다"며 "신주인수권 가격 변동성 확대에 따라 주가도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유상증자 참여 조건부 신주 인수권증서의 장내거래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라며 "장내 거래에서의 주가는 증자 발행가와 신주인수권증서가치가 모두 고려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차 증자발행가인 4만7250원과 현주가 등을 감안할 때 신주인수권증서의 가치는 1만550원으로 가늠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