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한국감정평가협회는 한국부동산연구원과 공동으로 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감정평가사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추후 변화될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 방안 및 감정평가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서순탁 서울시립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이재우 목원대 교수 등이 도시재생 활성화,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감정평가 업계의 참여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우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갈등완화를 위한 감정평가기법의 지속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장, 김준태 경기도 도시재생과장, 김준옥 한국감정평가협회 기획이사 등이 참석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감정평가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부의 변화된 정책을 바탕으로 추후 도시재생사업의 발전과 감정평가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