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항공주가 국제 여객 수송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9월 인천 공항 국제 여객수는 전년 대비 7% 늘어난 337만3360명으로 역대 9월 중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10월에도 중국 국경절과 개천절, 한글날로 여객 수요 강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강현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소매판매나 소비심리 기대지수와 같은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4분기 성수기 효과도 어느 정도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