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LIG투자증권은 16일
상신브레이크(041650)에 대해 비철 기술력 확보로 그동안 미진했던 OE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고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고 목표주가 7700원을 제시했다.
김경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1법인이 본격적인 성장을 보일 전망이고, 내년부터 중국 2법인이 새롭게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꾸준히 약점으로 지적됐던 비철 패드 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OE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상신브레이크의 투자 포인트로 중국법인의 성장세를 꼽았다
김 연구원은 "중국 1법인은 중국현지업체 및 보쉬를 통해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현지업체 및 보쉬는 수익성까지 좋아 이익률 개선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2014년 3월부터 현대차 중국 상용차 공장을 대응하기 위해 중국 2법인 가동 예정"이라며 "중국 2법인 예상 매출액은 2014년 60억원에서 2017년 55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