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세중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2일 불가리아 교통정보통신부 장·차관, 주한 불가리아 대사 일행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ICT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3 전자정부 글로벌 포럼’ 참석차 방한한 불가리아 다나일 파파조프 장관은 “아시아의 중요 파트너인 한국의 ICT 발전상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면담을 통해 양국간 ICT 협력을 공고히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파파조프 장관은 한국과 불가리아간의 ICT분야 관심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ICT 협의회 개설을 제안했다.
이에 최문기 장관은 “불가리아 장관과의 면담이 한국과 불가리아 간 이해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불가리아 측이 제안한 양국간 ICT 협의회 개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으며, 내년으로 예정된 불가리아 정보접근센터의 현대화를 통해 불가리아 시민들이 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