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3일
인성정보(033230)에 대해 최근 주가가 정치적 이슈에 휘말렸지만 진행중인 다른 사업들에선 이상이 없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680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전날 하한가의 배경은 내년도 U-Healthcare 사업에서 신규로 추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AMC 헬스케어와의 매출 계약에 대한 실현가능성 우려감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해 외국인투자자의 대량 매도가 나타났기 때문"이라며 미국 정치권의 쟁점인 오바마케어의 진행여부와 속도탓에 U-Healthcare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미국 AMG로의 제품공급외에도 프랑스와 호주,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시스템 공급과 시험서비스가 진행되고있고 내년에는 B2C를 겨냥한 신규제품도 출시될 것"이라며 "내년 매출성장에 대한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 AMG 관련 매출은 정치적 이슈와 연관되 연내 계약 성사시기를 단정짓기보다 내년 이연 가능성을 염두해야한다"며 "이는 여러 프로젝트중 하나이며, 여전히 사업 성장성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