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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개별 재료에 따른 차별적 움직임을 보였다. 세계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알코아가 8% 이상 급등했고, 태양광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알코아는 세계 최대 티타늄 생산업체인 러시아의 VSMPO-Avisma와의 조인트 벤처 계획 소식에 8.8% 올랐다. 알코아는 우주항공산업 분야의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이엔드급 우주항공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동종 업체인 센트리 알루미늄은 17.60% 급등했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알루미늄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1.20% 올랐다.
태양광주들은 캐네디언 솔라가 5.28% , 솔라시티 3.79%, 선파워 4.18%, 퍼스트솔라가 1.15% 오르는 등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상승폭이 가장 컸던 캐네디언 솔라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에 1.78 메가와트의 패널을 판매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회사측은 이 패널이 킹 압둘라 연구센터 내에 있는 태양광 시스템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바이 수도전기 공사 CEO인 사이드 알 테이어(Saeed Al Tayer)는 "퍼스트솔라가 지은 13메가와트급 태양광 플랜트는 2030년까지 1000메가와트급의 태양광 단지 개발의 첫 단계"라고 말해 태양광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LED업체인 크리는 1분기(7월~9월)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어두운 전망을 내놓으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하고 있다. 크리는 2분기(10~12월) 순익이 주당 0.36~0.4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인 0.44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22일 오후 7시9분 현재 크리는 15.16% 내린 63.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