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갈리(르완다)=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KT(030200)가 아프리카 르완다에서 각종 ICT 신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KT는 아프리카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아프리카 정상회의를 르완다 정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ICT 신기술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현정 KT 매니저 "LTE WARP는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서버를 상용화하여 셀간 신호간섭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정상회의는 케냐와 나이지리아, 우간다를 비롯해 아프리카 12개국 정상과 ITU, 월드뱅크 등 국제기구가 참석해 ICT를 통한 아프리카의 발전상을 논하는 자리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T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에릭슨 등 19개 글로벌 기업이 다양한 통신장비와 솔루션을 전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KT는 가장 큰 규모로 별도의 전시관을 열고 LTE WARP를 비롯해 21가지의 첨단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업무상 배임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석채 회장은 압수수색 이후 처음으로 대외활동에 나섰습니다.
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KT가 아프리카 통신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습니다. 향후 경쟁사들과 협력사들의 동반진출이 예상됩니다.
(사진=박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