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오면서 상승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7.37포인트, 0.36% 오른 2037.4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0월 수출액이 505억11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수출액이 사상 첫 월간 5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무역수지도 2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3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과 엇갈린 실적과 지표에 하락 마감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기업 실적은 호조를 보였지만 유로존 지표 부진에 혼조세를 보였다. 독일 증시는 신고점을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29억원 순매수 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7억원, 2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5%), 의료정밀(0.89%), 제조업(0.61%) 등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1.07%), 운수창고(-0.785), 유통업(-0.39%)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70포인트, 0.32% 오른 534.14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