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현대증권은 5일
하림홀딩스(024660)에 대해 중국 사료 시장과 돈육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4000원에서 52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하림홀딩스의 중국내 세 사료법인은 국내 1위인 제일사료가 계열사로 있어 성공가능성이 높다"며 "중국의 높은 고기 소비량으로 돈육시장 성장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하림그룹은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사료·가금류·돈육 등을 생산·가공·판매하기 위한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의 성공모델을 중국 농축산업 성장과정에서 벤치마크한다면 새로운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NS차이나는 중국에서 성장 초입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오랜 준비 끝에 상반기 중국에서 매출 24억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