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세계 최대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BMW자동차의 3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BMW자동차는 3분기 세전 순이익이 19억3000만유로로 전문가 예상치인 18억6000만유로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세금 지출이 줄어들면서 순이익이 예상보다 호전됐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는 전년 동기의 20억유로에는 밑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0.4% 감소한 180억8000만유로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3분기 매출을 197억유로로 내다본 바 있다.
BMW는 "유럽 자동차 시장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변수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