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태광산업은 지난 8일 심재혁 부회장 등 본사에 근무하는 상무 이상 전 임원 20여명이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의 한부모 가족을 찾아 집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태광산업이 지난 2월 사회공헌본부를 발족한 뒤 주력하고 있는 '따뜻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태광산업 임원들은 이날 각각 조를 편성해 노후시설 철거, 폐기물 정리, 자재 운반, 전기·목공·도배·창호 교체 보조, 정리정돈 및 청소 등 작업을 실시했다.
심재혁 부회장은 "임원들의 솔선수범으로 힘들게 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임원들이 먼저 나서서 주위를 둘러보고 태광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태광그룹은 금융 계열사인 흥국금융 가족(흥국생명·화재·증권·자산운용,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 미디어 계열사(티브로드·티캐스트 등)에서도 집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될 계획이다.
◇태광산업 임원들이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한 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태광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