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2일 증권가에서는
CJ헬로비전(037560)에 대해 가입자 기반 확대로 향후 추가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김민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유료방송플랫폼은 다양한 서비스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가입자 확대 기반의 규모의 경제 실현이 가능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기에 적절하다"고 평가햇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내년에도 가입자 기반 확대, 헬로모바일 사업 적자폭 축소, 홈쇼핑송출 수수료수익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4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3분기보다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309억원, 영업이익 472억원,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31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41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인수합병(M&A) 가입자 45만명의 재무제표 반영으로 인한 매출 증가 및 홈쇼핑 수수료 30~40억원 추가 증가는 따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실적은 지금부터 시작해서 내년 2분기 홈쇼핑 수수료 협상때까지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