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며 2000선을 위협받고 있다.
21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94포인트, 0.74% 내린 2002.30을 기록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수개월 내 양적완화를 축소한다는 내용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에 따라 하락 마감했다. 앞서 마감한 유럽 주요국 증시는 FOMC 회의록 공개를 앞둔 관망에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이 482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342억원, 132억원 매도하고 있따.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07%), 금융업(-0.94%), 전기전자(-0.89%)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고, 종이목재(0.05%) 의료정밀(0.04%)만이 상승하고 있따.
반면 SK건설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SK케미칼(006120)이 2.2% 내리고 있고, 오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신송홀딩스가 8% 넘게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99포인트, 0.20% 내린 503.17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