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성욱기자] 박상은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열린 박근혜 정부의 첫 대정부 질문(경제)에서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는 것은 맞지만 경제성장에 더 몰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상은 의원은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는 것은 당연하나 정부의 곳간이 비었다"며 "국가가 어려우니 30% 이하의, 국가의 손이 필요한 사람에게 (복지가) 가는 것이 더 실효성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상은 의원은 "외상이 소도 잡아먹는다는 속담이 있다. 정부의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 복지에만 매달리면 나라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이에 대해 "복지가 필요한 사람에게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정부는 재정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