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 협상 이슈 정유·화학업황에 중립적"-신영證

입력 : 2013-11-25 오전 8:43:47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25일 신영증권은 이란과 주요국의 6개월 한시적 핵협상 합의로 인해 정유와 화학업황이 받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조치가 원유 수출 제재 완화를 포함하지 않을 것이어서 국제유가에 미칠 영향은 중립적"이며 "글로벌 석유 수급에 미칠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유업종에 대해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석유화학부문 역시 폴리에틸렌 등에 대한 이란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제한적이나마 마진이 조정될 수 있겠지만 석유화학 수요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란 물량으로 인한 수익성 훼손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서도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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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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