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웰메이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전날 장마감후 웰메이드스타엠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3억85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수는 188만510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1800원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16일이다.
이번 증자에는 폰, 가위, 분신사바 등 공포영화를 연출한 안병기 감독이 55만5560주(10억8000원)를 배정받아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한다.
최대주주인 변종은 전 웰메이드스타엠 대표와 특수관계인은 총 45만2900주를 배정받는다.
한편, 웰메이드스타엠은 상반기 매출로 84억원, 영업손실은 1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