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5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종북이 북한이다”라고 밝혔다.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들에게 ‘종북 쓰레기 몰아내자’는 구호를 사용하게 한 것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에 김 장관은 “내용이 정치적 논란 소지 있으면 자제시키겠으나 앞뒤 문맥 보면 틀린 내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군은 북한과 종북 세력을 동일하게 보고 있다. 종북이 북한이다”라고 강조했다.
종북세력의 개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북한을 추종하는 세력이고, 남한 정부 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이다”라고 규정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