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LIG투자증권은 10일
한일이화(007860)에 대해 국내본사 영업이익 개선과 수익성 회복을 바탕으로 4분기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경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손익분기점인 1900억원을 넘길 것"이라며 "4분기 실적이 저조할 경우 분할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어 회사차원의 실적 개선 노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강소법인의 4분기 수익성도 회복될 것"이라며 "강소법인의 3분기 이익률의 전분기 대비 하락폭은 너무 큰 수준이므로 3분기 이익률이 4분기에도 유지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분할 일정이 연기된다면 2015년까지 해당되는 지주사 분할에 대한 양도세 면제 혜택이 종료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