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희망퇴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 노사는 지난 주말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이다.
현재 검토중인 방안으로는 15년차 이상 부서장 기준 24개월 급여 지급, 차장과 부장은 22개월 급여 지급, 대리 이하나 고객지원팀 직원은 20개월 급여 지급 등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사측과 노조가 희망퇴직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