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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내시장에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와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 금리 결정 이벤트가 동시에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가 연 2.50%로 7개월 연속 동결될 것으로 점치고 있고 이번 선물옵션동시만기에는 매수 우위가 전망되지만 큰 기대는 하지 말자고 전망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의회가 내년도 예산안 잠정 합의를 이루면서 양적완화 가능성을 높아져 일제히 하락했다.
하지만 지수 하락에도 트위터를 비롯한 SNS관련주는 강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나스닥지수에서만 거래됐던 페이스북이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와 S&P100 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P500 지수는 공업주 400종목과 금융주와 공공주 40종목, 운수주 20종목을 종합한 지수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주가지수다.
국내에서 기획재정부는 정부가 내달말까지 부채가 많은 12개 공공기관으로부터 부채감축계획을 제출받은 뒤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이를 점검하고 1분기중 요금조정, 재정투입, 제도개선 등 정책패키지를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정부가 공공기관 개혁에 노력을 보이고 있지만 이에 따라 내년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유틸리티주에 미치는 영향도 확인이 필요하다.
전날 장 마감 후에는 유상증자 공시가 있었다.
대림산업(000210)은 계열사인 삼호의 유상증자(출자전환) 참여를 결정했고
대한전선(001440)은 보통주 4717만7716주, 우선주 4432만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