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3일 해운업종에 대해 운임 상승에도 수혜는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벌크 운임 지수인 BDI는 지난 9월부터 빠르게 반등하기 시작했다. 8월까지 1100포인트에 이달에는 2299포인트까지 반등했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선박 공급 과잉 해소와 중국의 철광석 수입 증가를 BDI 상승 원인으로 분석하면서 이런 강세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해운업종 내에서 투자 종목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