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중국에서의 '블레이드앤소울' 흥행 기대감에 신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2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3500원(1.41%) 오른 25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25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대 씨티그룹, C.L.S.A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에서 '블소'는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매출액이 발생하고 있다"며 "PC방 점유율, 서버수 등에서 이미 기존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