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건설주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결정에 동반 오름세다.
여야는 30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에 잠정 합의했다. 다주택자의 양도세율은 최대 50%(2주택자)~60%(3주택 이상)에서 기본세율인 6~38%로 영구히 낮아진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주택시장에서는 건자재 외에도 PF 리스크가 낮고 자체사업이 가능한 건설사가 주목된다"며 "개발 역량이 있는 건설사 중에서 현대산업, 삼성물산은 PF잔액이 가장 적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