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넥센히어로즈·SK와이번스, 6일 시무식 실시 外
넥센과 SK가 6일 오전 시무식(신년식)을 열고 2014년도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넥센은 6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시무식을 시작으로 2014년도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선수단은 이후 14일까지 개인훈련을 실시하며 15일 오후 9시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로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한다.
SK는 넥센에 비해 1시간 앞선 오전 10시 인천 문학야구장 위생교육장에서 2014년도 선수단 신년식을 실시한다.
최창원 신임 구단주(SK케미칼 부회장), 임원일 사장 등의 직원과 이만수 감독 이하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2014년 새해 포부와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갖는다.
SK의 신년식은 개회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구단주, 대표이사, 감독의 신년사를 비롯해 우수 코치 시상식, 신임 주장 소개, 선수단 상견례 순서로 진행된다.
◇롯데 선수단, 고신대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상조회(회장 박준서)는 오는 3일 오전 10시30분부터 부산시 서구 암남동에 위치한 고신대복음병원 6동 중앙 로비에서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 참가하는 선수는 박준서, 조성환, 문규현, 전준우, 정훈, 손아섭, 홍성민, 신본기 등 20명으로, 선수들은 약 1시간30분 동안 소아암 환아 병실을 방문해 격려하고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소아암 환아 돕기 위한 모금마련 팬 사인회와 구단 상품판매를 진행하고 이 날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고신사랑회에 전달한다.
'고신대 소아암 어린이돕기 행사'는 매년 롯데 선수단 상조회가 고신대병원 소아암 환자 후원회인 고신사랑회(회장 김순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지난 1992년 시작으로 올해 22회째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