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호텔신라가 싱가폴 면세사업권을 따내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2분 현재 호텔신라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4200원(6.59%) 오른 6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세계 3대공항인 싱가폴 창이공항그룹(CAG)는 공항 면세점의 향수 및 화장품 사업권자로 신라면세점을 확정했다.
이번에 호텔신라가 따낸 면세사업권은 창이공항 1~3터미널에서 운영중인 향수·화장품 총 20여 개 매장(약 6600㎡)이며, 2017년 제 4터미널이 완공되면 이 곳의 향수·화장품 매장도 모두 운영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2020년9월 30일까지 총 6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