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롯데가 전준우·박종윤과 각각 1억6000만원, 1억2000만원에 2014년도 재계약을 완료했다.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전준우(27)·박종윤(31)·이승화(31)와의 2014시즌 연봉 재계약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128경기에 출전해 '7홈런 125안타 19도루 65득점 66타점, 타율 0.275'의 성적을 보인 전준우는 지난해보다 1000만원(6.7%) 인상된 1억6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2013시즌 '7홈런 97안타 4도루 37득점 58타점, 타율 0.255'를 기록한 박종윤과는 지난해 1억700만원 대비 1300만원(12.1%) 오른 1억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고, '55안타 5도루 30득점 16타점, 타율 0.253'의 활약을 보인 이승화는 500만원(9.1%) 오른 6000만원의 연봉 계약서에 사인했다.
롯데는 이번 세 선수 계약을 통해 재계약 대상자 65명 중 62명과 계약을 마치며 재계약률 95.3%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