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NH농협증권은 14일 LG하우시스에 대해 향후 3년간 매출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긔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창호, 인테리어, 고기능성 소재부품의 시황 개선, 신증설 효과 등으로 향후 3년간 연 평균 7.9%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영업이익률은 7~8%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우선, 건자재, 자동차, IT필름 등 전방 산업 시황은 회복 또는 성장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동차용 내외장 부품과 원단은 국내 완성차 업체 판매 증가, 해외 신규거래처 확대 등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건자재 시황 개선, 고수익 제품 증설 효과 등으로 LG하우시스 주가가 최근 1, 3개월간 9.7%, 23.1% 상승했다"라며 "코스피 대비로도 10.5%포인트, 27.9%포인트 초과 상승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에따라 건자재 시황개선과 울산 화재공장 복구 등 이익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