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사진제공=CJ E&M)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가수 이승기와 CJ E&M의 스타PD라 불리는 나영석·김용범·신형관·이명한 PD가 토크대결을 펼친다.
CJ E&M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2회 CJ 크리에이티브 포럼 - 세상을 바꾸는 컬처 토크'에 이승기와 4인의 PD들이 토크쇼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CJ 크리에이티브 포럼'은 문화계 파워 리더들을 초청, 그들의 창조적 사고와 성공 비결을 들어보고 창조경제 시대에 필요한 통찰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번이 CJ E&M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 4인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를 만드는 그들만의 크리에이티브 스토리'를 주제로 솔직 유쾌한 토크를 펼친다. 지난 한해 획기적인 콘텐츠로 대한민국 방송가를 들었다 놨던 CJ의 대표적인 크리에이터 PD들의 첫 만남으로 벌써부터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할 이승기는 4명의 크리에이터들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만큼, 더욱 솔직하고 과감한 토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승기는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나영석PD의 '꽃보다 누나'에는 직접 출연하고 있으며, 김용범, 신형관, 이명한 국장과도 남다른 친분을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PD들을 향한 거침없는 돌직구 발언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자리에는 MBC '진짜 사나이'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서경석이 참석한다. 서경석은 연출과 출연자로서가 아닌 '문화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로서 PD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신선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계획이다.
이승기는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PD분들께 평소 궁금한 것들이 많았는데, 친분이 있음에도 기회가 없어 나누지 못했던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PD 네 분 모두와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만큼 그분들의 숨은 모습들도 낱낱이 파헤쳐 드리겠다"며 덧붙였다.
서경석은 "창조적인 사고와 과감한 도전으로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연출진들과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지 벌써부터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