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한화손해보험(000370)은 17일 용인 한화생명연수원에서 2014년 경영전략회의와 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박윤식 대표는 "그간 갖춰진 선제적 소비자보호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 증대에 앞장서겠다"며 "불만 고객 중 4%만이 직접 기업에 민원을 제기하는 만큼 표현되지 않은 96%의 불만까지 듣고 수용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원을 감축하는 차원을 넘어 소비자를 보호하고 나아가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발전해야만 진정한 일류기업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화손보는 이날 전략회의에서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기반 수익 제고'를 올해 전략 방향으로 정하고 소비자보호 강화를 통한 고객 가치 증대, 영업채널 및 자산운용부문 경쟁력 강화, 사업부문별 책임경영을 통한 수익기반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한화손해보험 직원대표 5명이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를 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