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양호한 중국의 GDP 발표에 1950선을 회복했다. 20일 오전 11시10분 현재 5.80포인트(0.3%) 오른 1950.28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GDP)이 전년대비 7.7%로 예상치였던 7.6%를 상회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외국인이 33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특히 전기전자업종으로 매수를 집중시키고 있다. 개인은 매수폭을 줄이며 106억원 순매수에 그치고 있다. 기관은 14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71억원이 출회되고 있지만 비차익거래에서 320억원이 유입되면서 총 258억원 순매수가 기록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이 삼성전자의 강세 덕분에 1.3% 오르고 있다. 운수창고, 운송장비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전기가스, 섬유의복, 은행, 통신 등은 1%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5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는 전거래일보다 1.33포인트(0.26%) 오른 519.43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