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소니코리아가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를 출시했다. 22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하며, 정식판매는 29일부터다. 가격은 131만9900원이다.
소니는 22일 E마운트 프리미엄 표준 줌 렌즈 신제품 'SEL2470Z'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세계 최초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A7'과 'A7R', APS-C 미러리스 카메라에 장착할 수 있다.
풀프레임 카메라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24-70mm의 화각을 지원한다. 또 전 영역 최대 F4의 밝은 고정 조리개를 지원한다. 인물·풍경·일상사진 촬영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뛰어난 선명도와 콘트라스트가 장점이다. 프리미엄 렌즈 제조사 칼자이스의 특별한 'T*' 표면 코팅과 비구면 설계를 통해 구현한 최고의 해상력이 소니의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와 만난 결과다.
426g의 콤팩트한 크기에 방진·방습 설계됐다. 손떨림 보정기능(OSS)과 저소음 리니어 모터가 A7의 새로운 패스트 인텔리전트 오토포커싱(AF) 시스템과 결합해 깨끗한 화질을 구현한다.
◇풀프레임 E마운트 표준 줌 렌즈 SEL2470Z(사진=소니코리아)
SEL2470Z는 APS-C 센서를 탑재한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NEX 기종에 장착할 경우 36-105mm의 화각이 나온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SEL2470Z 출시를 기념해 22일 오후 2시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에서 200대 한정수량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예약판매 구매자 전원에게는 소니 프리미엄 헤드폰 MDR-10R, 칼자이스 렌즈 클리너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사은품은 이달 28일부터 제품과 함께 일괄 배송된다.
SEL2470Z의 정식 판매는 오는 29일부터 소니의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시작한다. 출시가격은 131만9900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11월 선보인 SEL35F28Z·SEL55F18Z렌즈와 함께 35mm 풀프레임 카메라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렌즈군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화질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풀프레임 E마운트 렌즈를 출시해 카메라 사용자들의 렌즈 선택폭을 넓혀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