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4일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액 59조2800억원, 영업이익 8.31조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56조600억원) 대비 5.74% 늘었고, 직전 분기인 3분기(59조800억원) 대비해서는 0.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조3100억원으로 10조1600억원을 기록한 직전 분기보다 크게 하락했다.
8조8400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5.95% 감소했다.
이같은 실적 부진에는 IM(IT·Mobile) 부문의 수익성 악화, 8000억원 규모의 특별 상여금을 포함한 일회성 비용의 증가와 환율 하락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