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도했다는 소식에 동원수산 주가가 급락세다.
28일 오전 9시20분 현재
동원수산(030720)은 전날대비 7.72%(950원) 내린 1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원수산은 최대주주인 왕기철 대표이사가 보통주 16만5200주를 장내 매도해 보유주식 비율이 14.92%로 줄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왕 대표 외에 친인척인 박경임씨가 2만주를, 왕기은씨가 2만5000주를, 왕기숙씨가 2만주를, 왕기원씨가 1만5000주를, 왕기미씨가 2만주를 각각 장내매도 했다.
최근 동원수산의 주가는 국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백신 관련주들과 함께 급등했었다. 전날은 9%대까지 치솟으며 6.49%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