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보육 관련주가 정부가 올해 출산과 육아 등 여성 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예산을 늘린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임신과 출산, 육아, 일자리 등 여성 지원·보호 사업에 지난해보다 26.3% 늘어난 4조65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육아 지원을 위해 소득 전체 계층에게 3조3292억원의 예산으로 보육료·양육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최저생계비 120% 이하인 저소득층 가구에게 50억원을 투입해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