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13일 한화투자증권은
피에스케이(031980)를 밸류에이션 메리트를 갖춘 반도체 장비주로 평가하며 목표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성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향후 실적도 당초 예상보다 더 강력한 개선을 전망했다.
삼성전자 시안공장 수주물량에 대한 매출 인식과 함께 글로벌 파운드리향 매출도 새롭게 시작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따라서 올해 연간 실적전망치를 매출액 1965억원, 영업익 463억원으로 기존 전망대비 각각 9%, 8% 올려 잡았다.
안 연구원은 현 주가에 대해 "올해 예상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ROE 22.6%)에 불과해 반도체장비 업종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