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 프로젝트(Karbala Refinery Project) 낙찰 통지서를 접수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9일 오전 10시20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일 대비 700원(1.21%) 오른 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측은 이라크 석유부 산하 석유프로젝트공사(SCOP)가 발주한 카르발라 정유 프로젝트 공사에 대한 낙찰 통지서를 접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이라크 바그다드 남쪽 카르발라 지역에 액화석유가스(LPG), 가솔린, 디젤 등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정유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54개월이다.
계약금액은 약 1조6974억원이며 현대건설의 지분율은 26.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