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21일 IBK투자증권은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국내주택시장 개선으로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주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산업은 경쟁사대비 자체주택사업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업체이며, 재건축과 재개발 비중이 전체 주택잔고(9조3000억원)에서 69.9%로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주택시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유용지(1.3조원)를 통한 자체사업 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정부의 재건축 관련 규제 완화 추진으로 재건축·재개발사업 시작에 따른 주택부문 외형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