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24일 대신증권은 외국인 매수 전환과 관련해 외국인 영향력이 큰 종목에 관심 가질 것을 권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순매도를 지속하던 외국인이 6주만에 비로소 유가증권 시장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며 "물론 연속성 여부를 확인해야겠지만 만약 외국인 순매수가 시작됐다면 전술적으로 외국인 영향력이 큰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이 KOSPI에서 순매수를 이어간다면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있는 종목에 집중하거나, 현재는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지만 순매수로 전환하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KOSPI100 종목 중에서 외국인 누적 순매수와 상관관계(52주)가 높은 종목으로
현대미포조선(010620),
NAVER(035420),
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
CJ제일제당(097950),
SK하이닉스(000660),
삼성SDI(006400),
코웨이(021240),
현대차(005380),
KCC(002380),
삼성중공업(010140),
삼성정밀화학(004000),
효성(004800),
한화(000880)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