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IBK투자증권은 4일
서한(011370)에 대해 대구분양시장 활성화와 함께 주택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안주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서한이다음은 7년만에 금호지구 내 신규주택이 공급되는 첫 민간 아파트로 양호한 분양성과가 예상된다"며 "자체사업인 만큼 수익성도 높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서한은 주택사업을 기반으로 올해 외형과 이익 모두 증가할 전망"이라며 "서한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68% 증가한 5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구지역 분양시장의 흐름이 견조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주택경기 침체로 대구지역 미분양 주택은 1만2000세대까지 쌓였지만 지난 2011년 이후 분양시장이 개선 흐름을 보이면서 최근 577세대까지 감소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