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대신증권(003540)은 4일 우크라이나발 글로벌 증시 급락과 관련해 국내 증시 역시 단기적인 출렁임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글로벌마켓전략실 연구원은 "현재로서는 글로벌 증시를 장기간 흔들만한 이슈는 아니지만, 증시 전체적으로 차익을 실현할 빌미가 됐다고 본다"며 "코스피 역시 저점 대비 90포인트가 올랐기 때문에 단기 차익실현 움직임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주 부각에 대해서도 관망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관련주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시장이 단기적으로 조정받는다면 우선 시황 안전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