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티브로드가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본격적인 선거방송 체제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유권자가 주인이 되는 차별적인 매체 전략을 중점 과제로 삼고 지역채널TV와 티브로드 앱으로 구성된 멀티 서비스를 선거 기간 중 지역 유권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전국 각 SO별로 펼쳐질 토론회, 대담, 개표방송 등 총 3400여편의 지역 선거방송 전반을 각 지역별로 티브로드 채널4로 편성하고 티브로드 앱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특히 티브로드 앱은 선거방송을 시청하는 기존의 기능을 뛰어 넘어 유권자의 다양한 소통과 의견교류를 실현하는 입체적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다음달 중순 이후 기존의 앱 기능에 '나는 리포터다', '유권자의 선택' 등의 앱 콘텐츠 서비스를 접목해 불건전 선거정보의 고발, 지역현안에 대한 유권자의 견해, 동영상 및 사진, 댓글 등 각종 선거소식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티브로드는 금번 지방선거 슬로건을 '선택, 지역이 미래다'로 확정했다.
성기현 커뮤니티본부장은 "유권자가 공정하고 다양한 선거정보를 접해야만 선거과정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며 "이번 선거를 대비해 준비 중인 선거방송 멀티서비스가 방송과 웹, 앱을 넘나들며 유권자의 정보충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티브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