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 기자] 특수 후육관 전문기업
스틸플라워(087220)는 전남 영광에 위치한 대마산단에 405억원 규모의 제강 및 압연설비를 건설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은 2012년 매출액의 13.8%에 달하는 규모로, 발주자는 한국스틸텍이다.
대마산단은 전남 영광이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지정된 후 지난 해 새롭게 조성한 전기 관련 산업단지다.
스틸플라워 관계자는 "그 동안 후육강관 시장에서 구축해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 사업인 산업 설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수주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