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퍼스텍(010820)이 세계 보안 엑스포에서 '실시간 얼굴인식 시스템'을 선보인다.
퍼스텍은 10일 12~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보안 엑스포 2014'에서 '비전 서베일런스'와 '대용량 얼굴검색 시스템', '3차원 얼굴인식 출입통제기'등의 실시간 얼굴인식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공항에 납품된 '비전 세일런스'는 다수가 모여 있는 공공 장소에 특정인물을 찾아내는 시스템으로 특별한 접촉이나 행동없이 실시간으로 얼굴검출 및 비교가 가능하 다고 퍼스텍은 전했다.
퍼스텍은 국내 최초로 얼굴인식 사업에 진출해 국내 대형 아파트 및 공공기관 시설에 얼굴인식 출입보안 시스템을 공급했으며, 최근에는 제주공항과 경찰청 등 정부기관에 납품하면서 얼굴인식분야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용우 퍼스텍 대표는 "자사의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는 얼굴인식시스템은 지난 11월 KISA인증을 통해 성능이 한층 더 발전되었다"며 "이번 세계보안엑스포에서 국내외 고객사에 얼굴인식스템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