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샘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미식 행사 '옴니보어 파리 2014'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옴니보어 파리(Omnivore Paris)'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셰프와 저널리스트,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미식 트렌드를 만드는 세계적인 행사다.
샘표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 간장과 요리 에센스 연두를 프랑스 최고의 셰프들과 저널리스트들에게 선보였다.
관자를 초간장에 살짝 재운 후 요리 에센스 연두를 넣어 만든 '초간장 관자 까르파치오'와 연두 젤리 요리를 비롯해 프랑스 전통적인 요리에 연두를 가미해 만든 '계절 채소와 연두버터소스', '갈비소스 오리 가슴살 구이' 등을 통해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정윤 샘표 장 프로젝트팀 과장은 "프랑스 식재료와 요리법에 한국의 장과 요리 에센스 연두 등을 적용한 요리들은 한국과 프랑스 식문화의 교류"라며 "한국의 맛을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세계인들이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샘표가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샘표는 지난 2012년부터 샘표 장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스페인과 벨기에 등 해외에 한국의 맛을 알리는데 앞장 서고 있다.
◇(사진제공=샘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