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
LG하우시스(108670)에 대해 주택시장의 변화에 따라 건자재 부문의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는 19만원을 유지했다.
현재 주택 시장은 노화 주택의 리모델링 수요와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흐름으로 바뀌고 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B2B 보다 B2C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직영점을 20개로 확대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12일 정부가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 방안’을 발표하면서 건자재 기능의 강화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층간 소음 차단 바닥재, 친환경 건자재, 고기능 창호 등 친환경 제품의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IT 소재 사업 외에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으로 올해 1분기 매출 추정치는 전년보다 10% 증가한 6500억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28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