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도 봄맞이 대청소해야

입력 : 2014-03-21 오전 9:51:26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연일 들려오는 미세먼지 소식에 환기도 제대로 시키지 못한 차 내부에도 대청소가 필요하다. 실내 위생상태가 탑승자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차량 내부 청소법과 적절한 소취제 사용으로 내부를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 차량 내부청소는 위에서 아래로
 
천장부터 핸들, 시트, 바닥 순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다. 천장은 쉽게 얼룩지거나 각종 악취의 원인이기도 하다. 가볍게 먼지를 털고 극세사 걸레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시보드는 브러시나 칫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먼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어컨, 히터의 송풍구는 마른수건과 면봉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겨자를 풀어낸 물을 분무기에 담아 송풍구에 뿌린 후 5분 정도 히터를 가동하면 곰팡이 등이 제거된다.
 
◇ 악취와 세균의 온상, 시트와 매트관리
 
차 안 먼지와 퀴퀴한 냄새의 주범은 대부분 시트와 바닥매트다. 시트의 경우 소재마다 관리법이 다른데 직물시트는 먼지떨이나 진공청소기로 수시 관리를 해주면 좋다. 인조가죽은 물에 합성세제를 희석제 마른 수건에 묻힌 후 닦아준다. 천연가죽은 가죽전용클리닝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바닥매트는 중성세제를 희석한 물로 닦아준 뒤 반드시 햇볕에 말려준다.
 
청소 후 남아있는 악취는 방향소취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신차부활 자동차용'은 천연계 소취성분이 함유돼 자동차 실내, 매트 등에 뿌려주면 효과적이다.
 
◇ 차량 내부 악취제거와 환기
 
 
청소를 모두 마쳤다면 차량 내부공기를 바꿔주면 더 좋다. 차량 내부에 사과를 1개~2개 깍아 하루정도 놓아두면 냄새제거에 안성맞춤이다.
 
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데오센서 자동차용'은 산뜻한 공기로의 정화에 효과적이다. 2중 센서 젤로 천연 추출 엑기스가 담배 냄새, 에어컨 냄새 등을 잡아준다. SUV 차량은 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BIG 900g 자동차용'을 사용하면 적합하다.
 
클립타입 소취방향제품도 편리하다. 애경에스티 '홈즈 에어후레쉬 데코핀'은 에어컨 송풍구에 간단히 끼워 사용할 수 있고 공간을 차지 하지 않아 편리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악취만 잡아주길 원한다면 '홈즈 에어후레쉬 미향소취 자동차용'을 추천한다. 시트 하단에 두고 사용하며, 미네랄 소취성분이 배합돼 불쾌한 냄새를 잡아준다.
 
◇(사진제공=애경에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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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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