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양관양, 용인구성 등 총 18필지, 2만8000㎡, 554억원 규모의 보유토지를 분양키로 했다.
안양관양지구에서는 준주거용지 2필지가 공급된다. 공급면적은 1168㎡~1654㎡로 공급예정가는 7억5457만원~72억6281만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한다.
근린생활용지는 용인구성과 용인흥덕에서 각각 4필지, 2필지가 분양된다.
용인구성은 공급면적 742㎡~831㎡, 공급예정금액 15억5320만원~16억5562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 최고 5층까지 지을 수 있다.
용인흥덕지구의 공급면적은 748㎡~778㎡로 공급예정가는 18억9371만원~19억6910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 최고 5층 높이가 적용된다.
일반상업용지는 용인구성(3필지)과 용인흥덕(2필지)에서 공급된다.
용인구성은 공급면적 707㎡~755㎡로, 공급예정가는 11억6738만원~17억3673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용인흥덕은 공급면적 1499㎡~1500㎡에 분양가 55억1742억원~55억2074만원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600%, 최고 10층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이밖에 블록형단독주택용지 1필지(용인흥덕), 운동시설용지 1필지(용인구성·보라), 문화시설용지 1필지(용인구성), 사회복지시설용지 1필지(의왕포일2지구) 등도 공급된다.
신청접수는 오는 26일~27일까지며, 다음달 2일~3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승현 LH 경기본부 토지판매부장은 "이번 공급토지는 본부 주요사업지구 내 마지막 공급물량으로 희소성에 따른 투자가치가 높아 매수문의가 많았으며 특히 부동산경기 회복세에 따라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