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기자]
신성솔라에너지(011930)는 24일 일본 태양광 시공 전문 업체인 타이요우와 약 44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성솔라에너지는 내년 3월까지 고효율 단결정 태양광 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올해 태양광 업황 회복에 발맞춰 해외 수출 물량을 점차 늘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성솔라에너지는 지난해 1월 일본 JET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KT 재팬, 하야시모토 등과 태양광 모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말에는 영업본부장을 일본 지사장으로 임명하면서, 일본 시장 공략에 매진하고 있다.